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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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위에서 차분하게 구워 흘러나오는 육즙과 함께 향긋한 파를 듬뿍 베어 무는 순간은 야키니쿠의 묘미 그 자체다. 센다가야의 차분한 골목에 자리한 29 Terrace에서는 수량 한정인 '두툼한 파 우설'과 '파 안창살'을 비롯해 양념 채소와 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명물 요리를 선보인다. 두툼하게 썬 우설 속에 다진 파를 빽빽하게 채워 넣은 대표 메뉴는 우설 특유의 탄력과 열을 받아 달큼해진 파의 즙이 겹쳐지며 각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고베규 같은 브랜드 와규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큰 매력이다. 날마다 부위 구성을 달리하는 '브랜드 와규 5종 모둠'이나 큼직한 고기 한 장을 살짝 구워 달걀에 찍어 먹는 '살살 녹는 야키샤부 등심' 등 고기의 단맛과 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접시들이 이어진다. 저온 조리로 완성한 '수량 한정 와규 로스 육회'나 부추를 곁들인 '부추 간'처럼 정성스러운 손질이 돋보이는 일품요리도 충실하다.
테이블 차지(상차림비)에 포함된 '계절 채소 모둠'은 생채소와 구이용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리필이 자유롭다는 점이 반갑다. 남은 채소는 스무디로 갈아 제공해 주어 기름진 고기 사이사이에 신선한 채소를 산뜻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곁들일 음료로는 크래프트 콜라인 '이요시 콜라'와 과즙을 살린 다양한 과일 사와가 갖춰져 있어 식사 자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식사 마무리로는 모리오카에서 직송한 특제 면을 사용한 '수제 냉면'과 깊은 맛의 '곰탕국밥', 고소한 '우설 마늘 볶음밥' 등 든든한 밥과 면류가 준비되어 있다. 평일 저녁 디너는 물론 주말에는 런치 영업도 운영하므로, 여럿이 함께하는 모임부터 가벼운 1인 야키니쿠까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수준 높은 고기를 즐길 수 있다.







